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옐런효과' 영향 원/달러 환율 1.9원 상승 마감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7-03-06 16:08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원/달러 환율이 1.9원 소폭 오르며 마감했다.

6일 서울 외환시장에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1.9원 오른 115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3.1원 내린 1153.0원에 개장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미국 금리인상 경계심과 사드(THAAD) 배치에 따른 중국 정부의 경제 보복 우려 속에 지난 2~3일에 25.4원 급등했던 데서 다소 조정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외환시장에선 오는 14~15일(현지시간) 미국 연준(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3월 미국 금리인상을 유력시 하고 있다. 앞서 지난 3일(현지시간)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은 "미국의 고용과 물가가 예상에 부합하면"을 전제로 연방금리 조정이 적절하다며 3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한 바 있다.

국제금융센터는 이달 발간한 '국제금융시장 동향 및 주요이슈' 리포트에서 "미국 경제지표 개선, 연준 위원들의 매파적 발언 강화 등으로 3월 금리인상 가능성 점증되고 있다"며 "향후 금리인상 속도 가속화 우려로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도 상당하다"고 관측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