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위 : 대수, 자료 : 각 사.
쏘나타는 지난달에 전월(3997대) 대비 443대 판매가 늘어난 4440대의 월 판매고를 기록, 중형 승용차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쏘나타는 올해 8437대의 누적 판매고를 나타내고 있다.
쏘나타에 이어 SM6와 말리부가 2~3위를 차지했다. SM6는 3900대, 말리부는 3271대의 월 판매고를 보였다. 기아차 K5는 전월 대비 724대 판매고가 급증했지만, 2726대의 판매고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중형 SUV에서는 싼타페가 전월 대비 2배 가량 상승한 판매고를 나타내 월 판매 1위를 차지했다. 싼타페는 지난달 5997대가 팔리면서 전월(3185대) 보다 88.29%(2812대) 급증했다.
2위는 꾸준한 판매고를 기록 중인 쏘렌토였다. 쏘렌토는 지난달 5055대가 판매, 올해 들어 월 평균 5000대 판매고를 기록한 차량이 됐다. 쏘렌토의 올해 누적판매는 1만246대다.
반면 QM6는 2017년 들어 2000대 중반의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 QM6는 지난달 2513대가 팔리며 전월(2439대) 보다 74대 판매가 늘었다.
기아차 관계자는 “쏘렌토를 비롯한 주요 RV 모델 판매 증가를 바탕으로 RV 전체 판매가 전년 대비 17.0% 증가한 1만6300대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