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美금리'·'中사드' 원/달러 환율 14.5원 급등 마감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7-03-03 18:27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미국의 금리인상에 대한 관찰과 중국의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THAAD) 보복' 우려가 겹치며 원/달러 환율이 급등 마감했다.

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4.5원 오른 1156.1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7.5원 오른 1149.1원에 개장해 상승폭을 키웠다.

이날 원/달러 환율 상승은 중국이 한국의 사드배치와 관련 중국인들의 한국 관광을 전면 금지하는 등 경제 제재를 내린 영향이 퍼진 것으로 풀이된다.

원/달러 환율은 며칠 전 미국 연준(Fed) 위원들의 잇따른 '매파' 발언으로 3월 금리 인상설이 대두되면서 전날에도 10원 넘게 급등했다.

외환시장에선 3일(현지시간) 재닛 옐런 연준 의장 연설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국제금융센터는 지난달 27일 발표한 '주간 국제금융 주요이슈 및 전망' 리포트에서 "미국 경제평가와 3월 금리인상 여부를 가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