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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가Talk] 한은, '금융안정' 연구 본격화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7-03-01 12:24

미 트럼프 정책·가계부채·핀테크 영향 등 연구용역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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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한국은행

사진제공= 한국은행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한국은행이 금융안정 분야에 대한 심층연구를 가속화하고 있다.

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한은은 오는 17일까지 최근 금융안정 관련 이슈, 거시건전성 정책 전반과 관련된 주제로 10편 이내 연구용역을 공모하고 있다. 편당 1000만원 이내 용역비를 지원하고 연구기간은 약 6개월이다.

공모과제는 △거시건전성정책 및 거시-금융 연계성 △금융기관 행태분석 △모형 및 지수 개발 △금융산업 발전 △금융규제 등 5개 범위 분야다.

거시건전성 정책 및 거시-금융 연계성의 경우 미국 신 행정부의 경제정책,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진행, 미국 연준(Fed)의 금리 정상화 등 요인이 금융안정에 미치는 영향 등이 포함됐다.

금융기관 행태분석은 중금리 대출시장 경쟁 심화가 금융기관 경영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 보험사·금투회사 등 비은행 금융기관의 시스템 리스크 파급 경로 등이다.

가계부채 부실 조기경보지표 개발(모형 및 지수개발), 핀테크 확산이 금융산업에 미치는 영향(금융산업 발전)도 포함됐다. 또 위험가중치 산출방법 등 바젤 III 규제가 중소기업 대출에 미치는 영향(금융규제) 과제도 있다.

한국은행은 올해 통화정책 유효성 제고 방안으로 거시 금융안정 상황 점검회의를 연 4회 개최한다. 매달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통화정책 방향 회의는 연 12회에서 연 8회로 조정됐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통화정책 결정의 적정 시계 확보, 금융안정 상황에 대한 점검 강화 등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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