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동향간담회 자료사진(2016년10월26일) / 사진= 한국은행
이날 오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 회의에 출석한 이주열 총재는 미국 연준(Fed)의 금리인상 시 대응을 묻는 국민의당 박준영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이주열 총재는 "(한국 기준금리 결정은) 국내 경제·금융 상황이 어떻게 바뀌는지 보고 결정해야 할 일"이라며 "물가 상승 압력이 높지 않기 때문에 결국은 금융안정이 고려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자유한국당 추경호 의원의 정부 재정정책 기조에 대한 질의엔 이주열 총재는 "좀 더 확장적일 필요가 있다"고 답했다. 이와관련 이주열 총재는 "3%대 후반인 명목 GDP(국내총생산) 증가율과 비교하면 많이 부족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