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공공-민간 포인트 통합 업무협약식'에서 우리은행 조운행 기관그룹 부행장(사진 오른쪽)이 서울시 류경기 행정1부시장(사진 왼쪽)과 함께 업무협약 체결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우리은행
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은 서울시가 민간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공공-민간 포인트 통합 사업과 관련 통합플랫폼 개발, 포인트 간 자금 정산처리, 포인트 전환 등을 추진한다.
우리은행은 먼저 내달 초 위비멤버스의 '위비꿀머니'와 서울시의 'ETAX마일리지'와의 양방향 전환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 고객은 남는 꿀머니를 서울시 이택스마일리지로 전환해 서울시 지방세를 내거나 교통카드 티머니를 충전할 수 있다.
또 서울시에 쌓아둔 마일리지를 우리은행 꿀머니로 전환해 인터파크, G마켓, 옥션 등에서 쓸 수도 있다.
우리은행은 "올 연말까지 10개 이상 제휴처를 확보해 위비꿀머니의 사용처를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