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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9년 만에 흑자 전환... 티볼리 1등 공신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17-02-16 07:09 최종수정 : 2017-02-16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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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티볼리.

쌍용자동차 티볼리.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쌍용자동차가 9년 만에 흑자를 기록했다.

쌍용차는 지난해 매출액 3조6285억원, 영업이익 280억원, 당기순이익 581억원을 거뒀다고 15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보다 7% 증가했고, 영업익과 순이익 지표는 모두 흑자로 바뀌었다.

지난해 흑자전환으로 쌍용차는 2008년 이후 지속된 적자를 벗어났다.

쌍용차의 지난해 실적 호조의 1등 공신은 티볼리다. 지난 2015년 등장한 티볼리는 소형 SUV  시장에서 5만대를 웃도는 판매량으로 독주하고 있다. 지난해 5만6935대가 팔린 티볼리는 지난 1월에도 3581대의 판매고 기록, 경쟁차종을 큰 차이로 따돌리고 있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티볼리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회복하면서 9년 만에 적자 고리를 끊게 됐다"면서 "올해도 대형 프리미엄 SUV인 Y400을 성공적으로 출시해 흑자 기조를 이어가겠다"고 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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