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한국금융연구원이 금융위원회에 제출한 지난해 3분기 기준 7개 금융업권 1300여개사 대상 설문조사 결과 자료에서 지난해 연봉이 1억원 이상인 금융회사 직원 비중은 25% 수준으로 집계됐다.
억대 연봉자 비중은 2015년 17% 수준에서 지난해 다시 큰 폭으로 늘어 최초로 20%대를 돌파했다.
조사 대상 금융사 직원 중 65%는 연봉이 5000만원 이상으로 집계됐다.
업권 별로는 은행의 억대 연봉자 비중이 33% 수준으로 가장 높았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