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터는 지난달 출시한 자이언트 브로콜리 인형이 완판됐다고 14일 밝혔다.
브로콜리 인형은 버터에서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는 야채인형 시리즈 중 하나이다. 버터는 지난 1월 높이 55cm인 대형 인형을 출시했으나 현재 전국 매장에서 물량이 소진돼 추가 오더에 들어갔다.
버터의 야채인형은 브로콜리와 바나나, 당근, 가지 등 각 야채를 상징하는 색깔과 단순한 디자인에 사람처럼 눈, 코, 입과 팔다리를 표현해 친근함을 느끼게 한다.
버터는 그 중에서도 가장 잘 팔리는 브로콜리 인형의 사이즈를 다양화하여 시리즈로 출시했고, 지난 2년 동안 전체 야채인형은 누적 5만 개, 브로콜리 시리즈는 누적 3만 개를 판매했다.
브로콜리 인형은 귀엽고 독특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소형 2900원, 대형 1만 9900원의 합리적인 가격대에 선보여 더욱 인기가 좋다. 브로콜리 인형은 최근 셀러브리티들의 SNS에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