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는 지난 8일 인천 네스트호텔에서 ‘2017 쉐보레 전국 대리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임스 김 한국GM 사장, 데일 설리번 영업·A/S·마케팅부문 부사장 등 한국GM 임직원을 비롯해 전국 쉐보레 대리점 대표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쉐보레는 올해 판매 목표를 사상 최대인 19만4000대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내수 시장에서 두 자릿수 점유율을 함께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제임스 김 사장은 “쉐보레는 탄탄한 브랜드 명성과 뛰어난 경쟁력을 갖춘 제품으로 국내 도입 6년 만에 혁신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올해 역시 올 뉴 크루즈, 볼트(Bolt) EV 등 경쟁력 있는 신제품 출시, 공격적인 마케팅, 쉐보레 컴플리트 케어와 같은 탁월한 고객 서비스를 통해 작년 실적을 뛰어넘어 내수 시장 두 자릿수 점유율을 달성하는 등 새로운 이정표를 세워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 밖에 2017 비즈니스 토크쇼(2017 Business Talk Show)와 질의응답 세션을 통해 판매 전반에 대한 서로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활발한 소통의 기회가 제공됐다. 작년 한해 뛰어난 판매실적과 고객서비스로 내수판매 신장에 공헌한 50여개의 우수 대리점에 시상하는 시간도 가졌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