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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소원 “금융 국정농단 정찬우·임종룡 특검에 고발하겠다”

고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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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2-08 11:44 최종수정 : 2017-02-08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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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금융소비자원은 8일 “임종룡 금융위원회 위원장과 정찬우 한국거래소 이사장(전 금융위 부위원장)을 특검에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금소원은 이들이 금융공기업과 민간 금융회사의 인사까지 개입해 금융당국의 기본적인 책무를 저버렸기에 특검은 이들을 즉각 구속시켜 금융계 국정농단의 전모를 밝혀내야 한다고 말했다.

고발이유로는 최순실 일당의 불법적인 국내외 금융거래와 해외자산 도피의혹 행위를 방조해 왔고, 하나은행의 프랑크프르트 법인장의 인사개입 등 직권남용과 직무유기 등의 범죄행위가 명백하다고 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금융위 산하의 금융정보분석원은 최순실과 관련된 국내외 불법금융거래를 모니터링하고도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며 “정찬우와 임종룡닫기임종룡기사 모아보기은 최순실 일당의 부당한 금융광고제작 등 사업확장에도 적극 지원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금소원은 “조만간 금융부역자들의 명단을 추가적으로 발표해 불공정한 금융관치의 그늘을 제거하고, 금융부역자들의 퇴출과 법적조치를 통해 금융산업과 시장의 발전을 위해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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