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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로·프라이드·K5·i30, ‘iF디자인상’ 동시 수상

서효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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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2-08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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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로·프라이드·K5·i30, ‘iF디자인상’ 동시 수상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현대기아자동차 4개 차종이 iF디자인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현대기아차는 8일 니로·신형 프라이드·K5 스포츠왜건·신형 i30 등 4개 차종이 독일 국제포럼디자인(International Forum Design)이 주관하는 ‘2017 iF 디자인상(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의 제품 디자인(product design) 부문 수송 디자인(AutomobilesㆍVehicles) 분야에서 각각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iF 디자인상은 레드닷,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평가 받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올해 해외시장을 적극 공략할 핵심 차종 4개가 권위 있는 디자인 상을 동시 수상함에 따라 앞으로의 판매 전망이 더욱 밝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들 4개 차종은 올해 미국, 유럽 등 주요 국가에 판매될 볼륨 모델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iF디자인상 동시 수상은 세계 시장에서 현대기아차의 디자인 경쟁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결과”라며 “검증된 디자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올해 유럽을 포함한 전세계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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