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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미국 앨라바마에 생산공장을 가지고 있는 현대차가 미국 내 제2공장을 건설해야 한다는 주장이 지속 제기됐으나, 정 사장이 이에 대해 일축한 것.
한편, 전경련(전국경제인연합회) 탈퇴 역시 시사했다. 정 사장은 “다같이 하는 대로 할 수 밖에 없지 않겠냐”고 말했다.
현재 전경련은 국내 5대 재벌그룹의 탈퇴가 본격화되는 모양새다. 지난해 12월 LG그룹과 KT가 탈퇴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 6일부터 삼성그룹의 탈퇴가 본격화됐다. 삼성전자를 필두로 삼성SDI·디스플레이가 전경련에 탈퇴원을 제출했다. 곧 삼성생명 등 나머지 계열사들도 전경련을 탈퇴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그룹의 탈퇴 러시와 정진행 사장의 발언 등을 토대로 현대차그룹도 전경련을 곧 탈퇴하는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