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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지난해 8천대 출고… 전년比 4.6% 상승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17-02-06 23:44

매출액 31억500만유로, 영업이익 6억3200만 유로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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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페리라 본사 전경. 자료 : 페라리

이탈리아 페리라 본사 전경. 자료 : 페라리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는 지난해 8014대 차량을 출고, 전년 대비 4.6% 상승했다고 6일 밝혔다. 주요 차량별로는 488GTB와 488스파이더 등 8기통 모델의 판매량이 5% 증가했고, 최근에 출시한 GTC4루쏘와 한정 생산 슈퍼카 라페라리 아페르타, 그리고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F12tdf 등 12기통 모델의 판매량은 4%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유럽 및 중동 아프리카(EMEA1) 지역이 8%의 판매량 증가를 기록했고, 미대륙(Americas2) 3%, 아시아태평양(Rest of APAC3) 2%, 중국(Greater China4) 지역이1%의 판매 성장세를 보였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8.8% 상승한 31억500만유로다. 신차 및 부품 부문에서 높은 순 매출(21억 800만 유로, 5% 증가)을 기록했고 특히 엔진 부문의 매출은 마세라티에 공급하는 엔진 판매의 증가로 눈에 띄는 성장세(33억 80만 유로 55% 증가)를 보였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억5900만유로 증가한 6억3200만유로를 달성했다. 이는 페라리488 시리즈와 F12tdf, 그리고 가장 최신 모델인 GTC4루쏘 판매량 증가와 테일러 메이드, 원-오프와 같은 차량 맞춤 제작 프로그램을 통한 수익이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

한편, 페라리는 브랜드 출범 70주년을 맞이하는 2017년 한 해 동안 한정생산 슈퍼카를 포함해 8400대 수준의 차량 판매와 33억유로 이상의 순매출액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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