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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불출마에 테마주 '울상'...황교안 테마주 '활짝'

구혜린 기자

hrgu@

기사입력 : 2017-02-01 17:38 최종수정 : 2017-02-01 17:55

매수물량 유입되지 않을 경우 낙폭 커질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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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대통령 선거 불출마를 공식 선언하자 관련 테마주들이 급락했다. 반사이익으로 '황교안 테마주'는 상승했다.

반기문 테마주로 분류되던 종목들은 대표이사가 반 전 총장의 외조카로 알려진 업체 지엔코(-2.71%), 전무이사가 반 전 총장과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성문전자(-5.12%), 반 전 총장의 고향인 충북의 케이블TV 방송사인 씨씨에스(-0.68%), 대표이사가 유엔 환경계획 상임위원으로 재직 중인 한창(-0.90%) 등이다.

이 종목들은 이날 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약세로 마감했으며, 시간외 거래 하한가에도 매도물량을 쏟아지고 있다. 매수물량이 유입되지 않을 경우 다음 거래일에 낙폭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황교안 테마주'로 분류되던 코스닥 상장업체 인터엠(0.00%)은 전일 15.85% 오른 6,140원에 신고가를 경신했으며, 이날 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시간외 거래에서는 종가보다 9.93% 오른 6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인터엠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대선 출마 가능성이 언급되며 올 들어서만 2배 이상 올랐다.

이날 반 전 총장은 장 마감 직전인 오후 3시30분께 국회 정론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국가대통합을 이루겠다는 순수한 뜻을 접겠다"며 대선 불출마를 전격 선언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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