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제일기획, 국내 광고물량 증가로 견고한 실적 예상-동부

구혜린 기자

hrgu@

기사입력 : 2017-01-31 09:02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동부증권이 31일 제일기획에 대해 올해 국내 광고물량 증가에 따라 실적이 견고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는 2만1000원으로 직전대비 16.7% 상향했으며, 투자의견도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제일기획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545억원으로 시장 합의 추정치(426억원)를 큰 폭으로 상회했다.

동부증권 박상하 연구원은 "제일기획의 4분기 매출총이익은 삼성전자의 국내 광고물량 증가로 전년대비 8.3% 증가해 추정치를 크게 상회했다"며, "인건비는 본사 인력감소 영향으로 전년대비 6.6% 감소해 비용통제 효과도 강력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박 연구원은 올해 매출총이익은 6.8% 증가,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 비율은 15.0%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현 삼성전자의 광고비 증가 추세와 4월로 예정된 갤럭시S8 출시 등 이벤트를 감안하면 국내 광고물량 증가에 따른 본사 실적은 올해도 견고할 전망"이라며, "특히, 본사의 인력채용이 재개되더라도 인건비는 매출총이익 대비 57%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여 수익성 개선 노력도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