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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현대차, 물량회복·환율변화 수익성 개선 기여”

고영훈 기자

gyh@

기사입력 : 2017-01-31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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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SK증권이 31일 현대차에 대해 중동·중남미·기타유럽 등의 산업수요에서 오는 물량회복과 환율변화로 인해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7만5000원을 유지했다.

SK증권은 현대차의 2017년 실적을 매출액 98조6029억원, 영업이익 5조8853억원, 당기순이익 6조4189억원으로 전망했다.

SK증권 권순우 연구원은 “수익성 개선의 주된 요인으로 기말환율 약세 마감으로 판매보증관련 비용이 증가했으며, 자동차부문은 재고 소진을 위한 인센티브 증가와 글로벌 출하량 감소로 4.3%의 낮은 영업이익률을 나타냈다”며 “금융부문 영업이익 또한 충당금 등의 비용이 늘어남에 따라 2011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인 833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권 연구원은 “2017년은 전년도 출하량 감소와 마케팅 활동으로 인해 2013년 이후 가장 낮은 재고수준을 맞이할 것”이라며 “지난해 4분기 실적보다는 올해 낮아진 재고부담과 수요회복에 초점을 맞출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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