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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기계사업 수익성 악화로 목표주가 하향-메리츠

구혜린 기자

hrgu@

기사입력 : 2017-01-3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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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이 31일 현대위아에 대해 올해 기계 사업 부진으로 밸류에이션 정상화가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10만원에서 7만8000원으로, 투자의견은 매수에서 단기매수(trading buy)로 내렸다.

현대위아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2조1000억원(-1% YoY)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으나 영업이익은 부품사업의 부진, 기계사업의 적자전환으로 시장 기대치를 67% 하회하는 어닝쇼크를 기록했다.

메리츠종금증권 김준닫기김준기사 모아보기성 연구원은 "기계사업의 부진은 지난해 3월 PEF인 MBK파트너스에 인수된 두산공작기계의 수주공세 심화에 따라 수주잔고가 급감했기 때문"이라며, "현재 현대위아의 기계 수주잔고는 약 6,700억원으로 상장 이후 최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김 연구원은 "현대차 중국 45공장 등 그룹사 FA 매출 등은 이미 소화가 완료되었기에 현재 상황을 타개할 외부발주 터닝포인트가 단기적으로 부재하다'며, "현재 수주잔고로 비추어봤을 때, 1H17까지도 기계 손익훼손 불가피하다고 판단해 올해 영업이익을 14% 하향 조정한다"고 덧붙였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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