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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그룹 납품대금, 75%가 ‘현금’

서효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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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1-26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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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 협력센터.

자료 :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 협력센터.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30대 그룹이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 압박 해소를 위해 납품대금을 조기에 지급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이하 협력센터)는 26일 ‘30대 그룹 설 전 납품대금 조기지급 계획 조사’를 실시한 결과, 30대 그룹이 올해 설 전 조기 지급하는 납품대금 지급규모는 4조4325억 원으로 드러났다. 이는 작년 설 전 납품대금 조기지급 규모인 5조6251억원에 비해 21.2% 감소한 수치다.

지급수단으로 현금결제가 3조3383억원으로 대다수(75.3%)를 차지했다. 나머지 1조942억원도 수표, 기업구매카드, 구매론 등 즉시 현금화가 가능한 현금성 결제인 것으로 조사됐다.

배명한 협력센터장은 “대기업은 경영상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건강한 기업생태계 구축을 위해 협력사가 체감할 수 있는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30대 그룹은 납품대금 조기지급 외에 명절을 맞아 다양한 방법으로 협력사가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 중”이라고 밝혔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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