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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 윤동한 회장 조세포탈 혐의 기소에 약세

구혜린 기자

hrgu@

기사입력 : 2017-01-26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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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이 차명 주식거래를 활용한 수십 억원 대 조세 포탈 혐의로 기소됐다는 소식에 한국콜마 주식이 약세다.

26일 오전 10시2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콜마는 4.36%(3000원) 하락한 6만5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콜마홀딩스는 전날보다 6.99%(1900원) 내린 2만5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2만480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신저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는 윤 회장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조세, 조세범처벌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윤 회장은 먼 친척, 지인, 자사 임직원 등 9명의 차명 증권계좌로 한국콜마, 한국콜마홀딩스 등의 주식을 소유·관리하면서 170억원대 양도차익과 50억원대 배당소득이 발생했는데도 이를 신고하지 않는 등의 방법으로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총 36억6000여만원 상당의 양도소득세와 종합소득세를 내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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