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애큐온캐피탈, 두산캐피탈 합병 및 조직개편 단행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17-01-24 15:30

포트폴리오 다각화 효과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이중무 대표이사(가운데)와 박희준 애큐온캐피탈 전무 및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애큐온캐피탈

이중무 대표이사(가운데)와 박희준 애큐온캐피탈 전무 및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애큐온캐피탈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애큐온캐피탈과 두산캐피탈이 합병을 마쳤다.

애큐온캐피탈은 지난 23일자로 애큐온캐피탈이 두산캐피탈을 흡수 합병하는 방식으로 합별 절차를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합병 법인과 피합병 법인 간 합병 비율은 1대0.0629130으로 피합병 법인인 두산캐피탈의 주주에게 합병 비율에 따른 합병법인의 신주 2,929,176주를 발행하게 된다.

애큐온캐피탈은 금번 합병과 전략 목표 달성을 위해 조직 개편도 단행했다. 기존 3개 영업본부 기획/재무/리스크/지원 등4실 체제에서 두산캐피탈 합병에 따른 Captive 전담 2개 팀을 신설하는 등 1부문 3개 영업본부 3실 체제로 개편했다.

애큐온캐피탈은 HK저축은행과 시너지가 기대되는 리테일금융 비중을 적절히 조정하고, 합병 후 고객 서비스 개선과 경영 효율성 증대를 위한 통합 IT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경영 인프라 구축을 완료했다. 이번 합병을 계기로 두산캐피탈 기계금융 기반 물적금융이 강화되면서 애큐온캐피탈은 이상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게 됐다.

두산캐피탈은 지난 1년 여 시간 동안 자산 매각 등 부실자산 정리 작업에 집중했다. 대규모 부실이 발생한 거액 여신 부담을 현저히 줄이고 두산 인프라코어 등 Captive 건설기계, 공작기계, 산업용 차량 등 기계금융 리스와 할부 등 우량한 자산 중심 사업을 재편했다.

애큐온캐피탈은 합병 법인 출범은 양사의 인적 자원과 물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함으로써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영업과 재무 등 사업 시너지를 창출해 경쟁력있는 금융회사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중무 애큐온캐피탈 대표는 “두 회사가 모여 새롭게 시작하는 애큐온캐피탈이 도전 앞에서 개인이 아닌 우리가 함께 열심을 다해 헤쳐나가고 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키자”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