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유소 휘발유/경유 평균 판매가, 자료 : 한국석유공사
정유사별로는 휘발유에서 S-OIL이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S-OIL은 1502.3원을 기록해 전주(1495.4원) 대비 6.8원 상승했다. 이어 현대오일뱅크(1499.4원, 5.9원 상승)·GS칼텍스(1515.7원, 5.8원 상승)·SK에너지(1533.5원, 5.0원 상승) 순으로 가격이 올랐다.
경유에서도 S-OIL의 상승폭이 가장 컸다. S-OIL은 1293.9원을 기록해 전주(1287.4원) 보다 6.5원이 올랐다. 이어 현대오일뱅크(1291.2원, 5.6원 상승)·GS칼텍스(1308.4원, 5.5원 상승)·SK에너지(1326.2원, 5.0원 상승)의 순으로 가격이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 측은 “OPEC회원국들의 감산 이행, IEA의 수급 불균형 완화 전망 등 상승요인과 미셰일 오일 증가 전망, 리비아 생산회복 지속 등 하락요인이 혼재하면서 국제유가가 보합세를 보임에 따라 국내유가도 (강)보합세로 접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