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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사라진 증권가…HMC, ‘현대차투자증권’으로 사명 바꾸나

고영훈 기자

gyh@

기사입력 : 2017-01-20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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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최근 인수·합병으로 KB금융그룹과 통합돼 사라진 현대증권 대신 ‘현대차투자증권’이라는 이름이 여의도 증권가에 돌아 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특허청은 이달 말까지 현대차그룹이 출원한 ‘현대차투자증권’에 대해 공고 기간을 거친 후 다음달 등록을 완료할 예정이다. 오는 22일까지 상표권에 대한 이의신청이 없을 경우 오는 2월부터 상표 등록을 시작할 수 있게 된다.

현대차그룹 계열사인 HMC투자증권 측은 아직 법적 등록 절차가 남은 상태이며 현재 내부적으로 사명 변경에 대해선 아직 결정된 게 없다는 입장이다.

지난 2008년 신흥증권이 현대차그룹에 인수될 때 현대라는 사명을 사용하려했다. 하지만 현대그룹의 반대로 인해 현대차그룹은 명칭을 HMC투자증권으로 수정했다. 현재 HMC는 Hyundai Motor Company의 약자다.

업계는 현대라는 브랜드 가치를 생각할 때 HMC투자증권이 사명변경에 대한 작업에 착수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더불어 현대차그룹이 HMC투자증권에 그룹 내 기획·재경부문에서 경험을 쌓은 재무 전문가 이용배 사장을 새롭게 선임한 만큼 새 각오를 다지기 위해 사명변경에 속도를 낼것이라고 보고 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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