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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4분기 실적시즌 관망세로 약보합 마감

구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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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1-05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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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코스피는 외국인과 개인의 순매수에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5일 코스피 지수는 내일 있을 삼성전자 4분기 실적공개를 기점으로 어닝시즌이 시작되는 것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망 심리로 인해 보합으로 마감했다. 수급면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의 수급이 엇갈리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또한, 12월 FOMC 의사록이 공개되면서 달러화가 약세 전환해 원/달러 환율은 9일째 이어진 1200원대 고공행진을 깨고 1100원대로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69포인트(0.18%) 하락한 2041.95에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633억원과 842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1629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 매수종목은 LG화학(+238억), SK텔레콤(+210억), 현대차(+192억)였으며, 매도종목은 SK하이닉스(-295억), 현대위아(-87억), 롯데케미칼(-76억)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기관 매수종목은 삼성중공업(+86억), GS건설(+73억), SK(+66억)이었으며, 매도종목은 POSCO(-311억), 효성(-167억), LG디스플레이(-125억) 등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의약품(1.66), 기계(1.58%), 통신업(1.66%), 음식료(1.40%), 종이목재(1.57%) 등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은행(-2.71%), 철강금속(-1.46%), 금융업(-1.14%) 등은 약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 중에서는 대부분의 종목이 약세로 마감했다. 삼성전자가 전날보다 1.66% 하락했으며, 현대차도 0.32% 내렸다. 그밖에, 네이버(-2.35%), 삼성물산(-0.78%), 신한지주(1.18%), 포스코(POSCO)(-2.75%), 삼성전자우(-1.81%)가 떨어졌다.

SK하이닉스(0.97%), 한국전력(0.80%)과 현대모비스(1.63%), 삼성생명(0.44%)만 오른 채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7거래일 연속 강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69(0.42%)포인트 오른 642.48로 장을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28억원, 292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은 605억원을 팔아치웠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0.10원 하락한 1186.3원에 마감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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