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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웅섭 금감원장, "금융산업 해외로 사업 영역 확장할 기회"

구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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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1-03 15:56 최종수정 : 2017-01-03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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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웅섭 금감원장, "금융산업 해외로 사업 영역 확장할 기회"
[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이 범금융기관 신년인사회 자리에서 금융사들이 해외진출 등 신규 수익 창출을 위한 기회 탐색에 주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3일 오후 2시 은행연합회, 금투협회 등 6개 금융협회 주관으로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범금융기관 신년인사회가 개최됐다.

진 원장은 신년사로 "금융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해외진출 등 신규 수익 창출을 위한 기회 탐색에 주력해야 한다"며 "IT 역량을 활용한 핀테크 등의 신기술을 통해 세계시장에 우리 금융이 진출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전 세계적인 저성장 기조로 인해 글로벌 금융회사들이 해외시장 영역을 축소하고 있다"며 "상대적으로 탄탄한 성장 흐름을 보여 온 우리 금융산업에는 해외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기회"라고 평가했다.

또한, 진 원장은 서민금융에 대한 지원을 당부했다. 그는 금융회사들이 "경제가 어려워질수록 더욱 어려움이 가중될 수 있는 서민, 영세상인, 중소기업 등의 금융 취약계층에 대한 금융포용 확대에도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금융업권별 회원사 대표 및 임원과 금융감독권 기관장, 정무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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