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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CJ와 손잡고 中 매직보딩패스 혜택 확대

서효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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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12-26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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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내년부터 중국 현지 혜택을 확대한다.

아시아나항공은 26일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CJ 중국본사에서 안병석 아시아나항공 중국지역본부장과 이철희 CJ 중국본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매직보딩패스 신규 제휴 협약식’을 진행했다. 혜택은 내달 1일부터 적용된다.

매직보딩패스는 탑승일 기준 1개월 이내의 아시아나항공 탑승권을 소지한 고객이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등 중국 내 주요도시에 위치한 CJ 브랜드(▲뚜레쥬르 ▲비비고 ▲CGV 등) 매장 이용시 최대 50%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매직보딩패스는 탑승권을 현지 제휴사에 제시할 경우 할인 및 특별혜택을 제공하는 아시아나항공의 고객우대 프로그램이다. 현재 국내 53개사, 해외 47개사(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와 제휴를 맺고 있다.

안병석 아시아나항공 국지역본부장은 “이번 제휴를 통해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해 중국을 여행하는 고객들께 혜택을 드릴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시아나항공은 고객만족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지속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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