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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가장 기대되는 신기술은 ‘자율주행’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16-12-26 18:39

‘2016 현대차그룹 콘텐츠 어워드’서 7만6천표로 1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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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자율주행 주차 기술 동영상으로 화제가 된 기아 쏘울 EV

지난 8월 자율주행 주차 기술 동영상으로 화제가 된 기아 쏘울 EV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에서 가장 기대되는 신기술은 ‘자율주행’으로 나타났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 투표 이벤트인 ‘2016 현대자동차그룹 콘텐츠 어워드’ 결과, 이 같이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콘텐츠 어워드’는 미래를 주도해 나갈 현대자동차그룹의 다양한 기술력을 알리기 위해 이번에 처음 실시됐다. 공식 블로그를 통해 올해 소개된 8가지 신기술 중 가장 기대되는 신기술에 투표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8가지 신기술은 ▲자율주행 ▲커넥티드카 ▲수소전기차 ▲전기차 ▲내진용 철강재 ▲초장대교량 기술 ▲웨어러블 로봇 ▲자기부상열차다.

자율주행은 총 7만5898표를 얻어 1위로 선정됐다. 지난 8월 현대기아차 기술 연구소에서 기아자동차 쏘울 EV 자율주행 차량이 스스로 주차를 시연하는 모습이 영상으로 공개돼 큰 화제를 모았다.

2위(6만672표)를 차지한 커넥티드카는 자동차가 모든 생활의 중심이 되는 ‘카 투 라이프(Car to Life)’ 시대를 예고해 고객들의 호기심을 불러 일으켰다. 3위(5만3547표)인 수소전기차는 배기가스 배출이 전혀 없고 주행 중 대기 공기를 정화시키는 친환경차로 올 한해 큰 주목을 받았다.

전기차는 4위(5만3196표)를 차지했다. 지난 11월 1회 충전으로 351km를 주행하는 아이오닉 일렉트릭 주행 영상이 일주일만에 유튜브 조회수 300만뷰를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5위(2만7531표)에는 지진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현대제철의 내진용 철강재 개발 기술, 6위(2만814표)는 세계 최장 길이의 다리를 연구하는 현대건설의 초장대교량 기술이 선정됐다.

그밖에 아이언맨 수트로 불리며 미래 운송수단으로 활용하기 위해 개발 중인 웨어러블 로봇이 7위(2만7561표). 현대로템에서 개발한 국내 최초 도시형 자기부상열차 개발 기술이 8위로 선정됐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올 한해 현대차그룹이 소개한 신기술에 보내주신 고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에 보답하고자 이번 콘텐츠 어워드를 준비했다”며 “내년에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커넥티드 카, 자율주행, 친환경차 등 더 많은 고객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신기술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작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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