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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소형 SUV 양산 위한 개선 공사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16-12-26 18:03 최종수정 : 2016-12-26 22:33

내년 1월 1일부터 2월 27일까지 울산1공장 관련 공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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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현대자동차가 2017년 상반기 소형 SUV 출시를 위한 생산 공장 개선에 나선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내년 1월 1일부터 2월 27일까지 소형 SUV 프로젝트명인 ‘OS’의 상반기 양산을 위해 울산1공장의 생산설비 구축 개선공사를 실시한다. 울산1공장은 이번 공사로 1개 생산라인에서 여러 차종을 생산할 수 있는 다차종 생산설비를 확대하게 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소형 SUV 양산을 위해 약 2200억원 규모로 울산공장 개선 공사를 내년 2월 27일까지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울산1공장 개선 공사는 현대차의 내년도 경영전략 중 하나인 SUV 라인업 확대의 일환이다. 지난 20일에 끝난 ‘2016 하반기 현대차그룹 해외법인장회의’에서는 소형 SUV 출시 등 SUV 라인업 확대는 주요 판매 전략으로 논의된바 있다. 현재 현대차는 인도·러시아 등 신흥시장에는 ‘크레타’, 중국·유럽은 ‘ix25’라는 소형 SUV를 판매 중이지만 국내 시장에서는 소형 SUV를 출시하지 않았다.

현대차 측은 “OS는 투톤 루프칼라(2가지색 혼용) 등 스타일리쉬한 디자인과 사륜구동 등 든든하고 민첩한 주행성능, 높은 연비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며 “내년 SUV 시장서 돌풍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968년 완공된 울산1공장은 국내 최초 고유 모델 포니를 비롯해 엑셀, 엑센트, 베르나, 클릭 등 현대차 성장에 큰 역할을 한 대표 차종을 생산해 왔다. 현재는 엑센트, 벨로스터 2개 차종을 생산하고 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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