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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신년 워크숍에 '적장' 현대카드 정태영 초빙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16-12-23 08:57

윤종규 KB회장 "혁신 배우자" 취지

△ 사진 좌측부터 윤종규 KB금융지주·KB국민은행장, 정태영 현대카드·현대캐피탈 부회장 / 사진제공= KB금융지주, 현대카드

△ 사진 좌측부터 윤종규 KB금융지주·KB국민은행장, 정태영 현대카드·현대캐피탈 부회장 / 사진제공= KB금융지주, 현대카드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KB금융그룹이 2017년 새해 첫 임원 워크숍에 정태영닫기정태영기사 모아보기 현대카드·현대캐피탈 부회장을 특강 강사로 초빙한다. KB금융도 계열사로 KB국민카드, KB캐피탈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경쟁 회사의 수장을 초청한 건 이례적으로 평가된다.

23일 KB금융에 따르면, 내년 1월 6일 KB금융 산하 경기도 일산연수원에서 열리는 KB금융 신년 임원 워크숍에서 정태영 부회장은 '혁신과 아이디어로 승부한다'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에는 KB금융 지주사는 물론 은행, 증권, 카드, 보험, 캐피탈 등 전 계열사의 임원이 모두 참석한다.

정태영 부회장도 이번 강연을 위해 이미 계획됐던 해외 출장 일정도 미루고 흔쾌히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워크숍은 '적장'으로부터도 혁신을 배우자는 KB금융의 의지로 풀이된다. 윤종규닫기윤종규기사 모아보기 KB금융지주회장·KB국민은행장은 지난 11월 KB국민은행 창립 15주년 기념식에서 "세상은 빨리 그리고 무섭게 변하고 있다"며 "큰 조직도 안이한 자세로 안주할 때는 그 미래를 장담할 수 없다"며 혁신을 강조한 바 있다.

정태영 부회장은 현대카드 'M 시리즈' 등 디자인 경영, 각종 공연과 연계한 문화 경영으로 국내 금융계에서 혁신의 바람을 몰고 온 장본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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