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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보 "대내·외 불안요인…최악 시나리오 점검"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6-12-22 13:59

금융위 부위원장 주재 비상금융상황대응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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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금융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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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정은보닫기정은보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22일 "대외 불안요인 관련 최악의(Worst) 시나리오를 감안해 관련 동향과 국내 영향을 점검하고 분석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금융상황 대응회의에서 정은보 부위원장은 회의를 주재하고 "최근 금융시장이 크게 흔들리지 않고 있지만 대내·외 리스크 요인이 산재해 있는 만큼 금융권 전체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선제적으로 리스크를 점검하고 대응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대외 불안요인으론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속도와 트럼프 신 정부의 정책방향,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진행방향, 중국 외환시장 불안, 이탈리아 등 유럽은행들의 부실문제 등이 꼽혔다.

정은보 부위원장은 "특히 내년 1분기에는 브렉시트 진행방향,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여부, 미국 신정부의 정책방향이 구체화 돼 철저하게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대내적으로도 금융당국은 가계와 기업부채 관리, 금융시장 변동성 대비에 나서고 필요시엔 비상대응 계획을 즉시 가동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는 서태종 금감원 수석부원장 및 각 금융협회와 금융공공기관 등 유관기관의 부기관장이 참석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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