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LG화학, 서울대와 미래 바이오 기술 개발 나선다

오아름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16-12-19 13:09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LG화학, 서울대와 미래 바이오 기술 개발 나선다
[한국금융신문 오아름 기자] LG화학이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과 손잡고 미래 그린 바이오(Bio)분야 기술 개발에 본격 나선다.

LG화학은 서울대학교 농생대에서 LG화학 CEO 박진수닫기박진수기사 모아보기 부회장, CTO 유진녕 사장,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정철영 학장 등 주요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LG화학-서울대 농생대 연구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그린 바이오 분야에서 대기업과 서울대가 손잡고 공동 기술 개발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LG화학과 서울대는 향후 5년간 50여억원의 연구재원을 투자해 종자, 작물보호제 등 그린 바이오 분야의 미래 핵심기술을 공동 개발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LG화학과 서울대는 ‘내병성 관련 분자마커 개발’ 등 핵심 연구 과제 11건을 선정했다.

선정된 연구과제는 미래 먹거리 관련 과제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어, LG화학이 신사업으로 추진 중인 그린 바이오 분야의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LG화학 박진수 부회장은 “미래 식량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그린 바이오 분야에서의 국가별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고 있어 기술 선점을 위한 학계와 산업계의 협력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라며 “긴밀한 산학협력을 통해 우리나라 그린 바이오 산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LG화학은 올해 초 국내 작물보호제 1위, 종자/비료 시장 2위 등 국내 1위 업체인 팜한농을 인수하며 그린 바이오 사업 분야에 새롭게 진출했다.

그린 바이오 분야는 미래 식량부족 문제 해결의 핵심 분야로 전 세계 시장규모는 2014년 1000억불 규모에서 2020년 1400억불 이상으로 연평균 약 6%의 높은 성장세가 예상된다.



오아름 기자 ajtwls0707@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