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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디에프 특허 추가 획득’…정유경 강남으로 면세 영토 확장

김은지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6-12-17 22:15

“서초·강남 지역에 문화·예술·관광 허브 조성할 것”

정유경 신세계 백화점부문 총괄사장.

정유경 신세계 백화점부문 총괄사장.

[한국금융신문 김은지 기자] 신세계디에프가 지난해 11월 면세점 특허를 획득한데 이어 또 다시 신규면세점 사업자로 선정되는데 성공했다.

관세청은 17일 충남 천안 관세국경관리연수원에서 신규면세점 사업자 선정을 위한 PT심사를 진행했으며 현대백화점면세점과 롯데면세점, 신세계디에프가 대기업군 서울 시내면세점 티켓 3장의 주인이 됐다.

이로써 정유경닫기정유경기사 모아보기 신세계백화점부문 총괄사장은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에 이어 신세계면세점 센트럴시티점으로 영토를 확장할 수 있게 됐다.

신세계디에프는 이날 입장 자료를 통해 “문화예술 관광 허브로 만들겠다는 의지가 인정받은 것 같다”며 “센트럴시티 일대를 개별 관광객의 중심지로 만들고 그 수요를 서초, 강남뿐 아니라 전국으로 전파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신세계면세점은 대한민국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차별화된 면세사업을 펼칠 것이며 꼭 가봐야 하는 곳, 기억에 남는 곳이라는 ‘마인드마크’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세계디에프는서울 서초구 반포의 센트럴시티 중앙부에 약 1만3500㎡(4100평) 규모의 면세점을 조성할 계획이며, 서초·강남 일대에 문화·예술·관광 허브를 조성한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5년간 3500억원을 투자한다.

센트럴시티는 JW메리어트호텔 서울과 쇼핑몰 파미에스트리트, 지하철 고속버스터미널역 및 경부ž·호남 고속버스터미널과 바로 연결된다. 따라서 호텔·백화점·극장·서점·레스토랑 등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생활문화공간인 13만평 규모의 센트럴시티의 모든 인프라를 자유롭게 오가며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다.

특히 신규 면세점이 들어서면, 최근 문화 체험 공간으로 리뉴얼을 완료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2만 6166평)과 관광객 유치에 시너지가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센트럴시티에는 미식·패션·뷰티·의료 관광 등을 위한 인프라가 구축돼 있으며 가로수길과 서래마을, 압구정동 등 개별관광객들이 선호하는 관광지와도 연결된다.

또한 신세계디에프는 예술의 전당부터 반포대로, 세빛섬까지 총 4.6km를 예술의 거리로 연결하는 보행로 조성과 악기마을 골목길 보행로 개선 및 가이드맵 개발, 서리풀공원 복합문화 공간 주변 조경 및 보행로 구축 등을 지원하며 관광객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이날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총점 801.5점, 롯데면세점은 800.1점, 신세계디에프는 769.6점을 받아 신규면세점 사업자로 선정됐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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