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금융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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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지난 2008년 '금융중심지의 조성과 발전에 관한 법률'이 제정된 이후 서울 여의도와 부산 남구 문현을 국제 금융 중심지로 만들기 위한 정책을 추진해왔으며 세 차례 기본 계획을 거쳐 현재 4차 계획을 만들고 있다.
정은보 부위원장은 "세계적인 저성장 기조와 금융규제 강화로 글로벌 금융회사들이 지역별 거점을 일원화하는 추세"라며 "앞으로는 전 세계적 자본이 좋은 투자처와 효율적인 금융서비스를 찾아 경쟁력이 가장 뛰어난 곳으로 집중되는 승자독식 현상도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정은보 부위원장은 "전 세계의 자본이 우리 금융시장에서 보다 많이 거래되고 새로운 사업기회가 창출될 수 있는 금융환경이 조성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