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금융위원회

이날 부산 신항만과 거제 조선업 희망센터를 방문해 협력업체들과 간담회에서 정은보 부위원장은 "조선·해운업 구조조정으로 인해 중소 협력업체의 애로가 가중되고 있다"며 "내년에도 정책금융기관의 역량을 총동원하여 협력업체에 대한 보다 강화된 자금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추가경정 예산을 통해 협력업체에 대해 특례보증과 경기민감업종에 대해서는 우대보증 지원을 실시했다.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을 통한 협력업체 특례보증이 3000억원, 신용보증기금을 통한 경기민감업종에 대한 우대보증은 5000억원이다.
금융위원회는 이날 수렴한 협력업체의 의견을 향후 정책 수립 때 반영할 계획이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