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는 올해 8월 금감원 등과 함께 ‘금융당국 간 합동 도상훈련’을 실시하는 등 위기관리능력 제고를 위해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공조·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예금자보호기구 합동 위기관리훈련’은 IMF의 각국 금융부문 평가(FSAP)시 지침으로 활용되는 국제예금보험기구(IADI) 예금보험핵심준칙 준수 등을 위한 것으로 이번에 최초 실시된다.
이번 훈련에선 뱅크런, 유동성 지원과 기금건전성 확보 등의 주제에 대해 각 예금보험기구의 모범사례를 발표하고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위기 상황별 대응조치를 훈련하고 각 예금자보호기구의 부실정리 노하우를 공유하였으며, 향후 예금자보호와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앞으로도 공사는 자체 위기관리체계를 고도화 하는 한편, 각종 금융시장 위험요인에 대비하여 국내외 유관기관과의 합동훈련을 강화할 계획이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