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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원·여가부,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시설 종사자 자녀에 장학금

고영훈 기자

gyh@

기사입력 : 2016-12-13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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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여성가족부와 한국예탁결제원은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시설에 장기 근무하며 피해자의 치유와 회복에 기여한 종사자들의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을 수여한다고 13일 밝혔다.

여성가족부(장관 강은희)는 이날 오후 여성가족부 대회의실(정부서울청사 17층)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자녀 25명에게 각 10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장학금 지원대상은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피해자 지원시설에 3년 이상 근무하고 근로실적이 우수한 종사자의 고등학교․대학교 재학생 자녀 가운데 선정됐다. 이번 장학금 지원은 여성가족부와 예탁결제원 간의 민관협력을 통해 이뤄졌으며, 2014년 이래 올해로 3회째다.

자녀가 장학생으로 선정된 광주 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의 박현옥 상담원은 2009년도부터 현재까지 여성폭력 피해자를 위해 일해 왔다.

박현옥 씨는 “폭력 없는 평화로운 사회와 개개인의 인권이 보장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늘 앞장서서 일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폭력피해자 지원시설 종사자 분들은 피해자들이 다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뒤에서 밀어주는 든든한 버팀목의 역할을 했다”라고 말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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