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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파라다이스, 일본 카지노 합법화 영향으로 급락

구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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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12-05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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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외국인 전용 카지노 및 호텔 운영 업체인 파라다이스가 일본의 ‘카지노 해금법안’ 추진 영향에 오전장에서 급락했다.

5일 정오를 넘긴 현재시각, 코스닥 시장에서 파라다이스는 전일대비 –5.58%(750원) 하락한 12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3일 일본은 집권당인 자민당을 중심으로 내각위원회를 개최해 '카지노 해금법안'을 가결했다.

카지노 해금법안은 민간이 운영하는 복합리조트 내 카지노 설립을 예외적으로 허용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파라다이스가 운영하는 외국인 카지노의 일본 고객 비중은 30%에 달한다. 일본 카지노는 일본인이 출입 가능한 오픈 카지노가 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동시에 일본인 고객의 대거 유출이 예상되는 바다.

그러나 이달 내 카지노 법안이 통과되더라도 세부 법안 제정에 약 1년, 사업자 및 지역 선정에 약 1년 정도가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공사 기간은 약 3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일본의 대형 카지노 오픈은 빨라도 2021년에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신증권 김윤진 연구원은 “2021년 이후 일본 고객이 이탈할 가능성이 있으나, 일본 카지노 시장의 성장으로 수혜되는 측면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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