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직무발명 보상제도, 한 달 남은 비과세 혜택

마혜경 기자

human0706@fntimes.com

기사입력 : 2016-12-01 08:12

내년부터 비과세 혜택 대폭 축소… 전문가 도움 받아 도입 서둘러야

직무발명 보상제도, 한 달 남은 비과세 혜택
직무발명 보상제도의 비과세 혜택이 올해를 끝으로 대폭 축소된다.

 직무발명 보상제도란 임직원이 업무 과정에서 획득한 발명 특허권을 회사가 승계하고, 그 과정에서 발생한 이익을 연구자에게 보상하는 것을 말한다. 직무 발명 의욕을 고취하려고 도입한 제도다. 정부는 이 제도를 활성화하려고 다양한 세제 혜택을 줬다.

 직무발명 보상금(출원·등록·실시보상 등 포함) 100% 비과세가 대표적인 혜택이었다. 만약 대표이사가 직접 기술을 개발해 특허권을 갖고 있다면, 이를 회사에 넘기고 보상금을 받는 과정에서 소득세를 물지 않아도 됐다. 그런데 이 혜택이 오는 2017년부터 사라진다. 지난 7월 정부는 기업의 근로자, 임원 등이 특정 기술을 개발해 회사로부터 지급받는 직무발명보상금의 비과세 혜택을 축소하는 내용을 포함한 2016년 세법개정안을 발표했다. 과세당국은 추후 시행령에서 정하는 일정금액 이하에 대해서만 비과세를 적용하고 나머지는 근로소득 또는 기타소득(퇴직 후 지급받은 경우)으로 과세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따라서 직무발명 보상제도를 오롯이 활용하려면 서둘러야 한다. 시간이 촉박한데다가 복잡한 도입 과정까지 통과해야 하기 때문이다. 직무발명 보상제도를 도입하려면 먼저 계약서나 근무규정에 종업원이 직무발명을 하는 경우 사용자가 승계한다는 내용을 명시해야 한다. 종업원에 정당한 보상을 한다는 규정도 필요하다. 그리고 이 내용을 사내에 알리는 과정도 밟아야만 한다.

 보상액을 산정하고 이를 승계하는 과정도 간단하지 않다. 먼저 위원회를 구성해 제반 규정을 협의해 보상액을 결정해야 한다. 산업재산권을 이용해 현물출자를 하려면 공인 감정 평가도 필요하다. 조사보고서를 만들어 법원의 허가도 득해야 한다. 어느 하나라도 부실하게 준비했다가는 당국으로부터 부인 당할 수도 있다.

 비즈니스마이트 기업경영상담센터 관계자는 “직무발명 보장제도의 큰 혜택인 비과세를 누릴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면서 “시간이 없는 만큼 직무발명 보상제도의 도입부터 승계 과정, 보상액 산정까지 실수 없이 진행해야 한다. 그러려면 반드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FNTIMES.com

직무발명 보상제도, 한 달 남은 비과세 혜택




마혜경 기자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전체 다른 기사

1 ‘인도 진출 30년’ 신한은행, 순익 160억 돌파…NBFC 투자로 현지화 2막 [은행권 글로벌 新지형도] 신한은행이 인도에 첫발을 내디딘 지 올해로 30년을 맞았다. 1996년 뭄바이 지점 하나로 시작했던 영업망은 현재 뉴델리와 푸네, 첸나이권, 하이데라바드권, 아메다바드 등 6개 지점으로 늘었다.수익성도 따라오고 있다. 올해 상반기 신한은행 인도 점포가 거둔 순이익은 160억원을 넘어 국내 은행들의 인도 영업망 가운데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30년 전과 달라진 점은 인도를 공략하는 방식이다. 과거에는 지점을 늘리고 현지 기업을 직접 발굴하는 것이 현지화의 핵심이었다면 최근에는 현지 금융회사에 직접 지분을 투자하며 은행 지점 바깥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신한은행은 2024년 약 1억8000만달러를 투자해 크레딜라 지분 약 10%를 2 대한전선, 실적 개선에도 CAPEX 發 재무부담 과제 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이 이달 22일 400억 원 규모의 무보증 공모사채 발행에 나선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발행총액은 최대 800억 원까지 증액될 수 있다. 실적 개선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대규모 설비투자와 운전자금 소요로 차입금이 늘고 있어 향후 재무부담 관리가 주요 변수로 꼽힌다.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한전선은 2년물과 3년물 각각 200억 원씩 총 400억 원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대표주관은 미래에셋증권·KB증권·한국투자증권·대신증권이 공동으로 맡았다. 2년물은 KB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 3년물은 미래에셋증권과 대신증권이 각각 100억 원씩 총액인수한다. 조달자금 400억 원은 원자재 매입대금 등 전액 운영자금으 3 금호건설, 임직원 270명 ‘하루 1만 보’ 도전…걷기로 탄소중립 실천 금호건설(대표이사 조완석)이 임직원 건강 증진과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걷기 챌린지 ‘JUST WALK 시즌5’를 진행한다. 올해 개인 참가자가 첫 시즌보다 2.5배 이상 늘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금호건설은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JUST WALK 시즌5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개인 270명과 그룹 28개 팀이 참가한다.JUST WALK는 자동차 이용을 줄이고 걷기를 생활화해 온실가스 배출 저감에 동참하기 위해 2022년 시작한 사내 프로그램이다.첫 시즌에는 개인 104명이 참가했으며 지난 시즌4에는 개인 183명과 21개 팀이 참여했다. 시즌5 개인 참가자는 첫 시즌의 약 2.6배, 지난 시즌보다 약 48% 증가했다. 그룹도 21개 팀에서 2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