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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포인트 선정 올해 최고 프로야구 선수는?”

김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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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11-23 01:41

12월 12일 오후 8시 삼성동 코엑스서 ‘카스포인트 어워즈’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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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제공

.오비맥주 제공

[한국금융신문 김은지 기자] 한국 프로야구 선수들과 800명의 팬이 한 자리에 모여 올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들을 시상하는 ‘2016 카스포인트 어워즈’가 열린다.

오비맥주는 MBC플러스가 주최하고 KBO와 오비맥주의 대표 브랜드 ‘카스’가 후원하는 ‘2016 카스포인트 어워즈’가 12월 12일 오후 8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고 22일 밝혔다.

오비맥주의 대표브랜드 ‘카스’의 이름을 딴 ‘카스포인트’는 경기 기록만으로 포지션에 상관없이 프로야구 선수들의 통합 순위를 결정하는 제도로, 경기마다 객관적인 데이터를 기준으로 각 선수들에게 점수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오비맥주는 2011년부터 매해, 연말 시상식인 ‘카스포인트 어워즈’를 열고 카스포인트 상위점수를 받은 선수들과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선수들에게 상금과 부상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2016 카스포인트 어워즈’의 시상 부문은 △카스포인트 대상 △올해의 카스모멘트 △카스 챌린지상 △특별상 △공로상 △신인상 △시구상 △레전드상 등 모두 8개다.

2016 KBO 리그 최고의 선수를 가리는 ‘카스포인트 대상’은 타자/투수 부문 상위점수를 받은 4명인 최형우(삼성), 김태균(한화), 김재환(두산), 장원준(두산)이 경쟁한다.

‘카스포인트 대상’의 결과는 정규시즌 동안 누적된 카스포인트 40%와 선정위원회 투표 10%, 온라인과 현장 팬 투표 50%를 합산하여 12일 시상식 현장에서 발표되며 대상 선수에게는 부상으로 벤츠 E 클래스를 증정한다.

이번 시즌 최고의 짜릿했던 순간을 선정하는 ‘올해의 카스모멘트’ 후보로는 100승을 달성한 김광현(SK), 데뷔 15년 만에 첫 승을 거둔 황덕균(넥센), 부상 투혼을 보여주었던 정재훈(두산) 선수가 활약한 경기 등 총 10개의 경기 장면이 후보에 올랐다.

‘카스 챌린지상’은 정규시즌 동안 누적된 카스포인트를 기준으로 전년 대비 가장 큰 카스포인트 성장폭을 보인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 처음 신설됐다. 특히 올해는 두산 베어스 유희관을 홍보대사로 선정, 카스포인트 어워즈 홍보영상을 제작하고 온라인 채널을 통해 공개해 눈길을 끈다.

시상식에 참석을 원하는 네티즌들은 12월 12일까지 카스포인트 홈페이지에서 실시되는 온라인 투표에 참여하면 된다. 온라인 투표에 참여한 네티즌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시상식 초대권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12월 5일 카스포인트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2016 카스포인트 어워즈는 12월 12일 저녁 8시 MBC 스포츠플러스를 통해 90분간 생방송 된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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