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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은행 금리산정 체계 전면 점검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6-11-21 09:32

'황제대출' 우대금리·주담보 가산금리 등 서면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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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금융감독원이 시중은행의 금리 산정 체계에 대해 전면적인 점검에 착수했다.

금감원은 21일 시중은행의 대출금리 산정체계에 대한 서면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먼저 이번 국정감사에서 '황제 대출' 논란을 부른 우대금리 산정체계 점검이다. 앞서 국감에서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농협은행으로부터 1%대 저금리 대출을 받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논란이 인 바 있다.

또 최근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상승하는 가운데 은행들의 가산금리가 합리적으로 산정되고 있는지도 보고 있다. 이달 18일 기준으로 KEB하나은행의 혼합형(5년) 고정금리는 4.74%까지 올랐다.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코픽스(COFIX), 금융채 등 대출기준 금리에 은행들이 업무원가, 리스크 프리미엄 등을 반영해 자체적으로 정하는 가산금리를 더해서 정한다. 여기에 우대금리를 일부 차감한다.

금융감독원 일반은행국 관계자는 "이번 국정감사 때 거론된 '황제대출' 금리 이슈를 비롯해 전반적인 금리산정 체계를 점검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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