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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런 연준의장 "금리인상 비교적 이른 시점 적절"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6-11-18 07:40

12월 금리인상 유력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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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미국 기준금리 인상에 대해 "비교적 이른 시점에 이뤄질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12월 인상설에 힘이 실리게 됐다.

옐런 연준 의장은 17일(현지시간) 상·하원 합동경제위원회 청문회 출석에 앞서 발표한 성명에서 "이달 초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위원회의 목표금리 인상 근거는 더욱 강화됐다"며 "금리를 현재 수준으로 너무 오래 유지한다면 지나친 위험(자산) 선호현상을 부추기고 금융안정성을 저해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연준은 지난해 12월 기준금리를 현재의 0.25∼0.5%로 올린 뒤 이달 초 열린 FOMC 정례회의까지 계속해서 금리를 현 수준에서 동결했다.

옐런 연준 의장은 청문회에서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정부에서도 중도 사퇴하지 않고 오는 2018년 1월까지 임기를 마치겠다는 점도 밝혔다.

옐런 의장은 "현 단계에서 미국 경제는 연준의 목표를 향해 양호하게 진전하고 있다"며 "위원회가 지난 11월에 내렸던 판단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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