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은 그간 청소년을 대상으로 금융이용자로서의 소양교육 차원에서 이뤄지고 있는 ‘1사 1교’ 금융교육을 한 단계 진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금융당국과 기관 관계자들은 올해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 집중학기제 도입 등에 따른 교육현장의 직업체험과 진로교육 수요 증가에 부응하기 위해 청소년들에게 금융기관 현장의 업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인식을 공유했다.
금감원 인천지원, 인천광역시, 인천시교육청 3개 기관은 지난달 31일 ‘모두가 행복한 인천 금융교육 구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금융현장체험단 운영, 1사 1교 내실화, 취약계층 금융교육 확대 등 질 높은 금융교육 제공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