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1월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기간 동안 ‘바보의 나눔 적금’에 가입하면 KEB하나은행이 가입 계좌당 2000원씩을 기부금으로 출연하고, 이를 ‘바보의 나눔 재단’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가입한 ‘바보의 나눔 적금’ 계약기간의 절반 이상을 자동이체로 납입하면 특별금리 연 0.2%를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성지순례 여행상품권, 하나머니 적립 등의 경품도 증정한다.
바보의 나눔 재단과 함께하는 이번 바보의 사랑나눔 이벤트 기간 중에 가입한 1년제 적금의 경우, 기본금리 연 1.4%에 우대금리 연 1.0%와 특별금리 연 0.2%를 더해 최대 연 2.6%까지 적용 가능하며, 3년제의 경우는 연 2.8%까지 가능하다. (2016.11.7일자 세전 기준)
우대금리는 최대 연 1.0%로, 적금 신규일에 만기 해지금 전액을 바보의 나눔 재단에 기부하도록 이체 등록하면 0.5%(일부 금액만 기부하면 0.3%), 장기기증희망 등록을 하면 0.5%를 우대해 준다.
KEB하나은행 리테일상품부 김기용 부장은 “바보의 나눔 재단과 뜻을 같이하여 지난 2011년부터 판매 중인 ‘바보의 나눔 적금’은 대표적인 공익 목적의 기부형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며 “다가오는 연말연시를 맞아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한 번 더 돌아보자는 의미에서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바보의 나눔 재단은 故김수환 추기경의 ‘나눔의 정신’을 받들어 지난 2010년 2월 설립된 이후 난치성 환자 등 국내외 소외된 이웃에게 의료비와 생계비를 지원하고 있는 비영리재단이다.
신윤철 기자 raindrea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