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연수는 지난해 겨울방학부터 전국 7개 도시에서 실시했고, 현재까지 총 2591명의 교사가 연수를 수료했다. 올해 겨울방학부터는 지방 교사의 참여도와 접근 편의성 제고를 위해 전국 9개 도시로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인천, 창원을 추가로 확대하고, 강원지역 연수지를 춘천에서 강릉으로 변경한다.
금감원은 이번 금융연수는 교사들의 금융지식을 함양하고, 교수능력을 강화해 학교 내 금융교육이 보다 효율적이고 충실하게 이루어지는데 기여했다고 자평했다.
금감원은 은행, 금융투자, 보험, 신용카드 등 각 권역의 금융상품의 특징, 신용관리 등과 같은 기본 금융 소양 교육 뿐 아니라, 자체 제작한 금융교육 표준강의안과 초·중·고 생활금융 교재와 교사용 지도서의 활용방법 등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