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일대학교 교내 신문이 지난 4일(현지시간)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며느리 이래나 씨의 사망 소식을 보도했다. 예일데일리뉴스 홈페이지 캡처

예일대학교 교내 신문인 예일데일리뉴스는 4일 “한국에서 온 예일대 학부생인 이래나가 지난 금요일 뉴헤이븐에 있는 자택에서 숨졌다” 고 보도했다.
예일데일리뉴스는 이 씨가 예일대 캘훈(Calhoun) 칼리지의 학생이자 펜싱팀 선수라 밝혔으며, 유족으로는 남편과 부모가 있다고 전했다.
이 씨는 지난 4월 이재현 회장의 장남인 이선호 씨와 2년의 연애 끝에 결혼했으며, 예일대에서 학업 중이었다.
그는 그룹 코리아나의 멤버 이용규 씨의 외동딸이자 클라라의 사촌언니로도 잘 알려져있다.
5일 CJ그룹은 애통함을 표하며 “이 씨의 사망 원인을 파악하고 있으며, 유가족의 슬픔이 커 구체적인 장례에 대한 내용은 아직 전해듣지 못했다”고 밝혔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