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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재정·부동산·고용 분야 박사급 채용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6-11-04 16:32

이주열 한은 총재 강조 분야.. 관련 연구 확대 의지 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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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재정·부동산·고용 분야 박사급 채용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한국은행이 재정·공공정책, 부동산, 고용 분야 박사급 인재 채용에 나섰다.

이주열닫기이주열기사 모아보기 한은 총재가 저성장 해법으로 통화정책만으론 부족하고 재정정책과 구조개혁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해온 만큼 한은이 관련 연구를 강화할 것으로 관측된다.

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한은은 오는 12월 5일까지 재정 및 공공정책, 부동산, 노동시장·고용 등 분야에서 총 6명의 박사급 연구인력을 뽑기 위해 접수를 받는다.

구체적인 채용분야는 △전망 및 정책분석용 동태확률 일반균형(DSGE) 모형 개발 및 운용 △화폐 및 지급결제제도 △중국 및 일본 경제 △재정 및 공공정책 △부동산 △노동시장 및 고용이다.

사전 면접은 내년 1월 6~8일 사흘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경제학회(AEA) 연례회의에서 실시되며 국내에서도 가능하다.

재정·부동산·고용 등 분야의 박사급 인력 충원은 한은이 그동안에 비해 연구 중요도를 높일 의지로 풀이된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지난달 26일 경제동향간담회에서 "우리 경제가 앞으로도 성장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며 "기업 구조조정, 청탁금지법 시행, 갤럭시노트7 생산중단, 건설경기 둔화 가능성,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 많은 불확실성이 잠재해 있으나 우리가 어떻게 대응해 나가느냐가 관건이 된다고 본다"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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