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금통위원 "한은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 높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16-11-01 22:09

10월 금융통화위원회 의사록 공개

10월 한은 금융통화위원회 회의 모습

10월 한은 금융통화위원회 회의 모습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한국은행의 내년도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높다는 금통위원의 문제제기가 나왔다.

한국은행이 1일 공개한 10월 금통위 의사록에 따르면, A금통위원은 "대내·외 여건을 감안할 때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높아 보인다"고 지적했다.

한은 금통위는 지난달 13일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1.25%에서 동결했다. 특히 이날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9%에서 2.8%로 하향조정했다. 이와관련 민간 연구기관과 비교해도 낙관적 전망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민간기관 중 LG경제연구원은 내년 성장률을 2.2%까지 내다보기도 했다.

A금통위원은 내년 민간소비 증가율이 한은 전망수준에 부합할 수 있을지 우려된다는 점, 미국의 금리인상 재개·유럽의 브렉시트(유럽연합 탈퇴) 협상 등으로 인한 수출물량 증가 제약 등을 낙관적 전망 이유로 들었다. 또 기업 구조조정 심화, 원유가격 상승 가능성 등도 고려되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한은이 잠재성장률 추정 결과를 적극적으로 공개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B금통위원은 "최근 통화정책의 투명성 및 신뢰성 제고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며 "잠재성장률과 GDP갭률의 공개방법을 바꾸고 공개빈도도 높이는 방안을 생각해야 할 때가 된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이와관련 선진국 중앙은행의 잠재성장률과 GDP갭률 커뮤니케이션 방식에 대한 조사를 권고하기도 했다.

건설·부동산 시장에 대한 점검도 당부됐다. C금통위원은 "최근 일부 지역 재건축 아파트 위주 가격 상승세가 주택시장 전반으로 확산될 우려는 없느냐"고 한은 부서에 질의하고, "부동산 시장 상황이 가계부채 문제와 연결되어 있고 저금리의 영향 등으로 자금이 몰리고 있다는 지적이 있는 만큼 분양시장 등 공급측면 뿐만 아니라 수요측면 요인도 좀더 면밀히 분석해 달라"고 말했다.

이와관련 한은 실무부서는 "서울의 재건축 아파트의 가격 상승세는 저금리나 규제 완화의 영향도 있지만 가격상승의 기대에도 기인한다"며 "일반 아파트나 지방 재건축 아파트는 이런 기대가 상대적으로 높지 않다는 점에서 주택시장 전반의 가격 상승을 우려할 상황은 아니다"고 답변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서울시의회, 제340회 정례회 개회…주택 공급·균형발전 강조 [현장] 서울특별시의회가 2일 제340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2027년도 예산안 심사와 행정사무감사 등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서울의 높은 주거비와 지역 간 교통격차, 주택 공급 확대 등이 주요 현안으로 다뤄졌다.서울시의회는 이날부터 12월 23일까지 52일간 정례회를 열고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의 내년도 예산안 등 총 186건의 안건을 심의한다.임만균 서울시의회 의장은 개회사에서 “서울의 인구가 930만명 아래로 떨어진 상황에서 시민들이 서울을 떠나는 가장 큰 이유는 높은 집값”이라며 “주택시장 안정 시기로 제시된 2038년은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너무나 긴 시간”이라고 지적했다.이어 “교통이 편리한 지역에 수 2 마포구의회 주민자치회 연구 모임, 전문가 강연 개최 마포구의회 의원연구단체 ‘마포구 주민자치회 연구 모임’이 주민자치회 제도 변화와 지역 여건에 맞는 운영방안을 살펴봤다.연구 모임은 29일 마포구의회 1층 의회 회의실에서 전문가 강연을 열었다. 이날 강연은 지난 22일 간담회에서 논의한 입법예고안의 주요 쟁점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주민자치회 구성과 운영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조례 정비 방향을 구체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강연에는 허디모데 의원(서강·합정)을 비롯해 고안경·배동수·장정희·차해영·최영섭·최은하 의원 등 연구 모임 위원 전원이 참석했다. 강연은 송문식 사단법인 마을 이사장이 맡아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주민자치회 법제화 취지와 다른 자치구의 운 3 마포구 망원유수지 축구장, 20여 년 만에 인조잔디로 새단장 마포구 망원유수지 대축구장이 20여 년 만에 인조잔디 구장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마포구는 10월 30일 오전 10시 인조잔디 조성공사 준공식을 열고, 축구장을 주민들에게 개방했다고 밝혔다.망원유수지 대축구장은 2004년 조성된 생활체육시설이다. 주민과 축구동호인들이 꾸준히 이용해 왔지만, 흙바닥으로 인해 불편이 이어졌다. 비가 내리면 배수가 원활하지 않았고, 평소에는 흙먼지가 날리거나 지면이 파여 부상 우려도 있었다.주민들 사이에서는 안전하고 쾌적한 운동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는 요구가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마포구는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을 확보하고, 지난 8월부터 약 7000㎡ 규모의 대축구장 정비에 나섰다.이번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