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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정치 이슈 불안감에 2000선 하락

고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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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10-3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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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코스피가 31일 불안심리 여파로 인해 2000선으로 내려앉았다.

최순실 게이트 등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 확대로 인해 투자심리는 위축됐다. 이번주 예정돼 있는 일본은행(BOJ)과 미국 중앙은행(Fed) 등 각국의 통화정책회의 역시 변동성을 증폭시켰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11.23포인트(0.56%) 떨어진 2008.19를 기록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은 기관과 외국인이 1315억원과 74원원을 각각 순매수 했으며, 개인은 1425억원어치를 내다 팔았다.

업종 시세는 약세를 면치 못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 0.80%, 은행 0.68%, 생명보험 0.48% 등을 제외하고 거의 하락세였다.

건강업체 -5.79%, 출판 -5.62%, 에너지장비 -5.31%, 생명과학 -4.01%, 광고 -3.22%, IT서비스 -2.74%, 건강관리용품 -2.51%, 화장품 -2.09% 등의 여러 종목이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기업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전자 1.55%, 현대모비스 3.59%, LG화학 2.07%, 하나금융지주 1.86% 등은 강세였으며, SK하이닉스 -3.42%, LG디스플레이 -3.53%, SK이노베이션 -2.57%, LG생활건강 -4.43% 등은 약세였다.

정치 테마주로 분류된 DSR(25.71%)과 정부 지원 소식에 자극을 받은 한진해운(24.75%)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4원 감소한 1144.5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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