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31일 베이징현대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이번 중국 사회과학원 CSR연구센터의 평가에서 지난해 1위였던 중국 토종 브랜드 둥펑자동차를 제치고 자동차 분야 1위에 올라섰다. 이어 이치자동차, 상하이자동차, 장화이자동차, 지리자동차, 비야디, 도요타, 광저우자동차, 닛산이 뒤를 이었다.
중국 전체 기업으로는 지난해 27위에서 올해 10위로 사상 첫 Top10 진입에 성공했다. 지난 2013년에는 150위에 그쳤으나 2014년 51위로 껑충 뛴 데 이어 매년 빠른 속도로 상위권에 올랐다. 특히 사회책임 영역에서는 외자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100점 만점을 받았다. 사회책임 영역에서는 정부 법률 및 정책 준수, 직원 권익 보호, 기업 공익 활동 등을 평가한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