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제1회 금융의날 이승엽·샘오취리 등 216명 포상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6-10-25 14:48 최종수정 : 2016-10-26 11:08

'저축의 날' 확대 개편 첫 시상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사진=금융위원회

사진=금융위원회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제1회 '금융의 날' 행사가 25일 개최됐다.

'금융의 날'은 1964년부터 매년 10월 25일로 지정한 '저축의 날'을 확대 개편한 날이다. 과거와 달리 국민의 재산형성 방식이 저축뿐 아니라 펀드 투자 등으로 다양화되고 금융의 시대적 역할도 기술금융과 자본시장 육성, 서민금융 등으로 변화된 점을 반영한 것이다.

이날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행사에는 황교안 국무총리와 임종룡닫기임종룡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장,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을 비롯해 금융협회장, 금융회사 임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는 금융개혁 추진 유공(90명)과 함께 기존의 저축 유공(72명), 서민금융 유공(54명)에 대한 포상도 진행됐다.

국민훈장 목련상(금융개혁 추진)은 금융발전심의위원장과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민간위원장 등을 지낸 민상기 서울대 명예교수가 수상했다.

국민훈장 석류장(저축)은 성백종 부평경찰서 경위가 수상했다. 성백종 경위는 32년간 경찰공무원으로 재직하면서 위암과 교통사고 등의 역경을 극복하고 평생 모은 돈 대부분을 은행에 저축했으며, 소외계층 무료 공연과 학교폭력 예방, 보이스피싱 예방 등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유명인 중에선 가수 김상희(본명 최순강)가 대통령 표창을, 프로야구 선수 이승엽은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방송인 샘 오취리, 프로야구 선수 윤석민, 가수 김종환(본명 김길남), 배우 김주혁은 금융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특히 샘 오취리는 가나 국적 방송인으로 오랜 저축생활과 다문화 가정 정착 지원 등 사회활동을 인정받았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축사에서 "저축의 의미와 정신은 살리되 금융의 새로운 역할에 대한 인식을 제고해 금융 선진화를 이루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